top of page

시티워십 프로젝트는 도시회복 & 교회성장운동…한국·싱가포르 동시예배

국민일보 유영대 기자

2023년 2월 11일

뉴미니스트리 3일 서울 압구정 앤드트리메타 공연장서

기독교 문화선교단체 뉴미니스트리는 지난 3일 오후 서울 강남 압구정 앤드트리메타 공연장에서 뉴미니스트리 10주년 x 시티워십을 개최했다. (사진)



시티워십 프로젝트(City Worship Project)는 예배 운동(Urban Movement)으로, 우리나라와 싱가포르가 동시에 드리는 예배이다.



그동안 서울 강남(순복음예수소망교회)과 신촌(뉴라이프교회, 히브루스 카페), 대학로(플레이더씨어터), 홍대(H-stage), 싱가포르 싱밍(쉘터밥티스트처치), 싱가포르 파크레인(톤하우스)에서 시티워십이 열렸다.




이 운동을 함께 기획한 박진웅(뉴라이프침례교회, 뉴미니스트리 대표) 목사와 박범(봄날교회, 뉴미니스트리 상임이사) 목사는 교회 생태계에 변화와 성장을 주는 교회 플랫폼을 연구하고 구축하고 있다.



박범 목사는 “도시 신학(Urban Theology)에 따르면 도시는 복음으로써 구속돼야 하며 문화명령에 따라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여야 하고 하나님이 창조하신 그대로의 경이로움과 풍성함이 잘 관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리스도인은 도시 안에서 역동적 대항문화를 세워야 하며 도시 전체에 유익을 주는 헌신된 공동체를 만들어야 한다. 시티워십 프로젝트(City Worship Project)는 예배를 통해 ‘샬롬’(평화)을 도시에 가져와 번영과 공공성이 회복되는 도시회복 운동, 교회성장 운동이라고 설명했다.



이선영 호서대학교 글로벌창업대학원 교수는 “시티워십이 가고 있는 방향성과 역동성 그리고 싱가포르와 함께하는 연결이 앞으로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선교의 방향성이 바뀔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별히 이번 뉴미니스트리 10주년을 맞이해 드려진 예배는 박범(봄날교회)목사의 시편 100편 말씀의 선포를 시작으로 시티워십과 함께 드려졌다.



경배와 찬양은 뉴워십(손종수 전도사, 박사랑, 김재은, Su Wenxin, 메인 건반 양찬미, 억스 건반 지영환, 일렉 기타 강성민, 베이스 기타 이주환, 드럼 정서우)이, 유턴콰이어(손종수 대표)의 “길을 만드시는 주”의 특송으로 마음의 감동을 주었다.





뉴미니스트리 박진웅(뉴라이프교회)대표는 ‘여인의 향유 옥합’(막 14:1~9)이란 제목으로 설교 했다.



박 대표는 “우리의 가치를 담은 향유 옥합을 깰 때 비로서 향기가 나는 것이며 그 향유를 예수님께 부었을 때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는 것입니다. 복음의 가치는 복음을 가진 자의 태도를 통해 증명된다”고 전했다.



뜨거운 통성 기도가 이어졌다.



이 공간에서 예배할 수 있도록 후원한 앤드트리 본부장 이현진 코리아레이싱모델그룹 대표는 “이 공간이 노아의 방주처럼 구원의 공간이 되도록 3년간 기도했고, 이 공간에서 예배가 세워져 기쁘다”고 했다.


전초아 서울디지털대 실용음악과 교수가 직접 지은 찬양을 불러 감동을 선물했다.



김민성(성악가), 김재은(가수, 뉴엔터테인먼트), 로로(현악 아티스트), 이연홍(매지션, 뉴엔터테인먼트), DJ Jun(디제이), 조규민(피터, 래퍼), DJ KeiDy(디제이) 등이 각자의 탤런트로 하나님께 영광 드렸다.



박경배 서울장신대 교수는 “기독교의 문화 콘텐츠들이 더욱 잘 만들어져 다음 세대를 세워가는 데 큰 역할을 세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양한 부대 공간도 운영됐다. 알파코리아(구동휘 대표)와 오라소마, 체리쉬(유경호대표), 3D프린팅 체험존 등이 있어 마치 페스티벌 같은 예배로 다양한 경험을 제공했다.



오라소마를 통한 칼라심리상담은 호기심과 함께 자신을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시티워십은 CMTV 유튜브와 메타버스 Vstory, ZOOM에서 생중계하고 있다. 세계 공용어인 영어로 실시간 통역을 제공한다.


[출처] - 국민일보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7950022&code=61221111&cp=nv





bottom of page